LG전자 정수기, 인도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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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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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전자가 인도시장에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는 11일 인도 델리에서 서남아지역대표 권순황 전무 등 주요 임직원과 100여개의 미디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시장에 처음으로 정수기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었다. 



인도시장에는 현재 단순 정수만 되는 정수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 소득이 높아지고 신규 주택·아파트가 대거 건설되면서 프리미엄 정수기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도시장에 지난 2008년 공기청정기를 출시했으며, 이번에 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헬스케어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3대 핵심기술로 개발한 정수(Purify), 유지관리(Safety), 위생(Hygiene)을 강조하고, 경쟁사가 갖고 있지 않거나 취약한 냉온기능,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서비스로 마케팅 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LG전자 서남아지역대표 권순황 전무는 “인도시장에서 구축한 프리미엄 가전 이미지를 활용해 정수기 등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할 것”이라며 “헬스케어 사업을 아시아, 중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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