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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 한달 새 100만병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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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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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현탁 기자)보해양조의 파스퇴르 막걸리 ‘순희’가 막걸리시장에서 일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보해양조는 막걸리 ‘순희’가 출시 한달만인 14일 현재 판매량이 8만5000상자(750㎖*12병)로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흥용으로만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둔 만큼 이달 말부터 가정용 및 할인매장용 제품이 본격 판매될 경우 ‘순희’의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해 관계자는 “‘순희’가 막걸리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으로 빚어 깔끔한 맛 때문이다”며 “특히 20~30대 젊은 층과 여성층으로부터 기존 막걸리보다 숙취와 트림이 적어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산 쌀과 노령산맥 지하 253m 천연암반수로 빚은 ‘순희’는 파스퇴르 공법(저온살균법)을 적용해 막걸리의 영양과 신선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특히 막걸리를 만들 때 생기는 술지게미를 미세하게 분쇄한 후 걸러 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

보해는 ‘순희’의 판매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최근 배우 송지효를 모델로 선정하고, TV CF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리는 전국 주요 등산로와 축제 현장에서 판촉행사를 펼치는 등 소비자들에게 ‘순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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