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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
‘위대한 탄생’ 제2라운드에서 이태권이 기존의 무표정을 벗고 스마일한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MBC TV '스타 오디션-위대한 탄생'의 두 번째 미션은 DJ 김기덕이 선정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위대한 팝송 100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부르는 것이었다.
그동안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정적인 노래만 불렀던 이태권은 이번 미션에서 로버트 팔머의 '배드 케이스 오브 러빙 유(Bad Case Of Loving You)'를 빠르고 신나게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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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변신한 그의 모습에 방시혁은 “퍼포먼스가 너무 즐거웠다”며 9.5점의 높은 점수를 줬다. 이어 이은미 8.9점, 신승훈 8.8점, 김윤아 8.9점의 점수를 받아 총 36.1의 총점으로 이태권은 멘토 점수 1위에 등극했다.
반면 심사위원들에게 줄곧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지적당했던 조형우와 백새은은 TOP 8 진출에 실패했다.
탈락자 발표가 되자 셰인과 뜨거운 포옹을 나눈 조형우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멋진 모습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해 준 스태프분들과 신승훈 멘토님 감사하다"고 눈물 섞인 소감을 전했다.
백새은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김윤아 선생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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