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중들은 특별석 ‘하우 투 리브 스마트, 갤럭시탭 존’에 비치된 20대의 갤럭시탭으로 축구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의 프로필이나 문자 중계를 볼 수 있다.
한 관람객은 “프로축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경기장에서 갤럭시탭을 활용해 K리그에 대한 각종 정보를 찾아보고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알차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에도 갤럭시탭을 제공, 선수들의 훈련 일정 관리, 훈련 모습 촬영 등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성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은 “태블릿PC의 장점을 훈련에 접목시켜 보다 과학적인 연습과 기량 향상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고객들이 경기 관람시 갤럭시탭을 활용하며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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