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이건호 연구원은 “종편채널에 대한 리스크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된 상태”라며 “하지만 종편 성공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SBS는 우호적인 환경 변화와 실적개선으로 올해 과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현재 지상파는 케이블·위성방송와 재전송 분쟁 중에 있으나 장기적으로 보면 IPTV 수준(가입자당 월 280원)에서 양측이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유료방송 플랫폼 경쟁으로 지상파 콘텐츠 가치는 높아질 전망”으로 판단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