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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선호 멘토는 ‘김태원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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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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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탄생 5인 멘토 중 44.4% 최다지지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멘토 유형은 ‘김태원 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직장인 891명을 대상으로 MBC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 5인 중 가장 선호하는 멘토 유형을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자 44.4%가 ‘김태원’을 꼽았다.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 김태원은 이 프로그램에서 마음에 와 닿는 조언을 통해 스스로 재능을 키우도록 돕는 따뜻한 멘토로 등장한다. 그는 ‘1등에 너무 치중하지 마라. 프로그램 후 너희들의 삶이 더 중요하다. 나처럼 영원히 음악하며 살기 바란다. 너희를 가르치지 않는다. 너희들 안에 있는 걸 끄집어 내줄 뿐’ 등 조언을 해 멘티는 물론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어 △개개인 가능성을 발전시키는 부드러운 신승훈 유형(20.8%) △세심·다정다감하게 현재를 즐기도록 돕는 김윤아 유형(13.0%) △객관적으로 따끔한 지적도 아끼지 않는 이은미 유형(11.3%) △솔직하게 독설도 아끼지 않는 방시혁 유형(10.4%) 순으로 응답했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성과 압박, 경쟁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은 요즘 직장인들은 냉철한 지적보다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멘토를 더 선호한다”며 “평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만으로도 멘토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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