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여론조사, 복구·부흥세 찬성 60% 안팎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18 11: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국민들은 동일본 대지진의 복구 재원 확보를 위한 증세에 60% 안팎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화를 이용해 16~17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 결과 대지진의 복구와 부흥을 위한 증세에 59%가 찬성, 31%가 반대했다.

또 니혼게이자이신문의 여론조사(15~17일)에서는 복구·부흥을 위한 증세를 "용인하겠다"는 여론이 69%에 달했다. 마이니치신문의 여론조사(16~17일)에서는 58%가 대재앙의 극복을 위한 증세에 찬성했다.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사고에 대한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여론의 67~70%가 '평가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한편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의 지지율에 대해 아사히신문이 조사한 결과 21%가 '지지한다'고 나타났고,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에서는 22%, 니혼게이자이신문 여론조사에서는 27%였다.

내각 지지율은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는 지난 2월 조사때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조사에서는 지난 2월 조사때에 비해 3%포인트와 5%포인트 높아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