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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사업안을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게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11개 시·도 중 경기·대구·전북·전남·경기·대전·제주 등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평가위원회는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을 선정기준으로 지원 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동 사업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며 “올해는 중증환자 유치 모델 구축 및 지역관광자원과 의료기술의 융합 전략 등을 통해 새로운 유치 거점을 지역에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사업자로 선정된 전북 원광대병원 경우 2009년 대비 53% 증가한 1515명의 해외 환자를 유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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