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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署, 장애인과 함께하는 '근로장려금' 세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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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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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남대문세무서(서장 권오철)가 내달 근로장려금(EITC) 지급신청을 앞두고 주말도 잊은 채 제도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남대문세무서에 따르면 관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울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실시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한 후 행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근로장려금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홍보에서 남대문세무서는 행사참가자들에게 일일이 근로장려세제 리플릿과 희망의 씨앗, 홍보용 물티슈 등을 배부하는 한편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제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남대문세무서 관계자는 “매년 신청자 및 수급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장애인 및 저소득자들이 근로장려금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거나 실질적인 수급대상자임에도 신청요건을 몰라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홍보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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