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전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지방국세청 직원 모두가 공정사회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자”며 “일상의 복잡함을 잠시 잊고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하루가 되어 상대방을 배려하고 아끼는 화합의 장을 만들자”고 말했다.
또 최영관 전국공무원배드민턴동호회장(이천세무서장) 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국가재정수입의 원활한 조달이라는 무거운 짐을 벗고 직원상호가 서로 화합하고 단합해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전청 관계자는 “이날 경기 방식은 대전지방국세청 관하 14개 관서를 4개의 권역으로 분류한 후 A·B·C 그리고 초급으로 구분한 후 남자·여자 복식으로 나누어 진행됐다”며 “경기 결과 충남연합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대전지방국세청 및 산하 14개 세무서 배드민턴 동호회원 100여명과 가족 등 내·외빈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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