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청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박물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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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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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문화소외계층을 박물관으로 초청하여 전시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2011년 박물관 이야기'를 운영한다.

친서민 문화나눔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지역 거주 청각장애인 40명을 초청하여 열린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수화 인사로 이들을 맞이하며, 국립중앙박물관의 수화 해설자와 함께 상설전시와 야외전시 관람이 이루어진다. 박물관 내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평소 박물관을 쉽게 찾을 수 없는 문화소외계층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고, 국민 모두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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