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에서는 여성.장애인.하사관 취업지원 등 도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부서별로 특화된 총 119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원규모는 ‘2009년 529억원, ’2010년 638억원에서 올해는 875억원으로 매년 지원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할린동포 정착마을 등에‘경기행복학습마을’추가조성 3개소, 소외계층 초중등학생 200여명에 대한‘학습 멘토링사업’, 28개 시.군에서의‘문해교육’,‘경기도민 평생교육대학’10개소 지정 운영,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평생학습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경기 365·24 두루누리 아카데미’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해 기관별로 중복.분산되어 있는 평생교육 기능과 사업의 통합관리, 평생교육 정책개발 및 지원 체제구축, 시.군 평생교육기관의 전문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급기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평생학습서비스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찾아볼 수 있도록 ‘경기평생학습 포털 사이트(www.gil.gg.go.kr)’ 를 구축하여 지난 8일부터 시범 가동하고 있다.
조청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시간이 없어서 돈이 없어서 기회가 없어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생학습사회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