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청년 1만명 글로벌 인재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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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8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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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해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국내 청년 1만명에게 인턴 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월드옥타는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이명박 대통령, 권병하 회장, 여야 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돌 기념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월드옥타는 모국상품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한민족경제공동체 구현을 목적으로 19814월 설립돼 현재 61개국 113개 지회에 해외동포 기업인 6200명과 차세대 회원 8400명 등 모두 146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월드옥타는 이날 '비전 2020'에서 지구촌 곳곳에 퍼져 있는 네트워크와 지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회원사들이 2020년까지 국내 청년 1만명에게 인턴 자리를 제공해 한민족 글로벌 인재양성과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월드옥타는 차세대 양성을 통해 한민족 경제영토를 넓히며,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를 통해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는 내용도 비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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