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국방부에 따르면 국방부에 난입한 이 남성은 자살폭탄 벨트를 차고 있었으나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저격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며, 현재 아프간을 방문중인 제라르 롱게 프랑스 국방장관을 표적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프랑스 국방부는 롱게 장관은 사건 발생 당시 아프간 국방부에서 40km 이상 떨어진 바그람 공군기지에 있었으며 “그가 표적이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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