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3월말까지 ‘임페리얼’의 총 누적 판매량이 국내 위스키 브랜드 중 사상 처음으로 2억병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이 판매량은 하루에 3만 2000여 병으로 1분에 23병이 팔린 셈이다. 이는 올해로 출시 17주년을 맞이하는 임페리얼을 우리나라 19세 이상 성인 3780만여 명이 1인당 5병씩 마신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2002년 단일 브랜드로는 국내 최초 100만 상자 돌파를 시작으로 2009년 1월에는 1000만 상자를 돌파하는 등 17년 연속 시장을 리드하며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서 한국인의 호평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소비자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개척적인 리더십을 강조하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다.
위스키 업계 최초로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만화가 이현세 교수와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제품을 선보였으며,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작년 11월에는 국내 최초의 19년산 울트라 수퍼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19 퀀텀’을 선보이기도 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국내 최초 위스키 임페리얼은 다양한 변화와 혁신으로 위스키 업계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임페리얼 2억병 판매 돌파 역시 임페리얼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잇는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매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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