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화학사고 대처법 홈페이지 통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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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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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환경부는 19일 “가정 및 직장,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락스, 페인트 등의 화학제품이나 화학물질 취급 부주의, 오용 등으로 인한 사고발생 시 응급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그림 등으로 알기 쉽게 제공하는 ‘화학사고 응급대응정보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5세 미만 영·유아가 의약품, 가정용 화학제품 등의 노출사고로 병원을 찾는 경우가 연간 8300여건에 달하나, 사고 발생 시 응급대응에 필요한 적절한 정보가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환경부는 이번에 ‘화학사고 응급대응 정보서비스’ 홈페이지(http://ceis.nier.go.kr)를 구축해 화학물질 및 제품별 특성에 따른 응급대응정보, 화학물질 관련 국내·외 안전관리 동향정보 등을 제공한다.

화학물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답변(Q&A) 서비스도 병행 실시된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생활주변에서 쉽게 접하게 되는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600종에 대한 응급대응 정보 D/B를 구축했다.

올해 중 화학물질 500종, 화학제품 400종에 대한 응급대응정보를 추가로 구축해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 화학물질 관련 정보나 최근 뉴스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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