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장]경기회복 기대에 일제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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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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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아시아 주요증시는 20일 일제히 상승세를 연출했다.

일본 증시는 나흘 만에 상승세를 띠었다.

증시는 미국 주택지표 개선 소식과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이날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6포인트(1.76%) 상승한 9,606.82, 토픽스지수는 9.61포인트(1.16%) 오른 837.17로 마감했다.

미국의 3월 신규 주택 착공 건수가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고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의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29%나 급증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이날 중국 증시는 휘발유값 인상 소식에 자동차 업종 등이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99(0.27%) 상승한 3,007.03, 상하이A주는 8.31포인트(0.26%) 오른 3,148.50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도 2.02포인트(0.62%) 오른 327.22로 장을 마쳤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74.73포인트(2.02%) 상승한 8,813.28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 시각으로 4시 25분 싱가포르 ST지수는 34.01포인트(1.09%) 상승한 3,159.38를 나타내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318.32포인트(1.35%) 오른 23,838.94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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