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무사회에 따르면 ‘촐랑왕자의 세금유학기’는 미래의 납세자인 청소년들이 나라살림의 근간이 되는 세금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는데 도움을 주고, 납세자와 과세당국을 원활하게 이어주는 전문자격사인 ‘세무사’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꾸몄다.
또한 이 만화는 84쪽 분량으로 세그미아 왕국에 사는 촐랑왕자가 세금 공부를 위해 우리나라에 유학을 오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상황을 통해 세금의 중요성과 세금의 종류, 세금의 역사 등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조 회장은 “조세전문자격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 세금교육 만화를 자체적으로 제작하게 됐다”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딱딱하고 어렵기만 했던 세금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무사회 관계자는 “세무사회는 이번 세금교육 만화 발간을 시작으로 조만간 전국 초·중학교와 세무사를 맺어주는 ‘1세무사 1학교 자매결연’ 행사를 갖고 전국적으로 세금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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