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DS 코리아의 회장사인 KT를 비롯해 삼성전자·LG전자 등 3D기기 제조사와 KBS·SBS·EBS·KT스카이라이프·한국HD방송 등 방송사, CJ E&M 픽처스·롯데시네마·쇼이스트 등 영화사, 심형래 감독·김태균 감독 등 3D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국제 협력강화 △3D 관련 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통한 3D 전문인력 양성 △3D 콘텐츠 제작 지원 △3D 관련 전시회 및 시상식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짐 채빈 I3DS 회장은 “삼성, LG가 세계 3DTV시장을 석권하고 있고 한국의 하이웨이3D사가 제작한 ‘마이 드림’이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I3DS 시상식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한국의 3D 기술은 세계 3D 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고 콘텐츠 분야 또한 많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조만간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환 I3DS 코리아 회장(KT 종합기술원장)은 “3D 미디어로 새로운 창작의 시대를 열어 한국의 3D기술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I3DS 코리아는 3D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연결하는 구심점으로 우리의 우수한 기술과 독창적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헸다.
미국에 본거지를 둔 I3DS는 드림웍스·월트 디즈니 등 세계적인 3D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연합, 아시아에 위원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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