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은영 기자)인천 남동구가 주최하고 인천여성회에서 주관하는 ‘2011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가 오는 24일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판매․교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지난해까지 년1회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4월 24일, 5월 25일, 9월 24일, 10월 22일 등 총 4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개인․단체장터, 어린이장터, 먹거리부스 운영 등을 운영하는 한편 재활용품을 이용한 화분 만들기, 폐현수막 장바구니 증정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는 장터에 직접 참여하는 관내 초․중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
구는 행사일전까지 남동구청 홈페이지(www.namdong.go.kr)에서 행사에 참가할 구민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행사 당일 폐휴대폰, 폐소형가전을 가져오시는 구민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며 “개인, 가족, 동호회, 학생 등 많은 구민이 참여해 자원사랑 실천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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