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하나금융 지분 대량 매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1 11: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하나금융지주의 실직적인 대주주인 골드만삭스가 하나금융 지분을 대량 매각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개장 전에 보유 중이던 하나금융 주식 7.55%(1830만주) 중 700만주를 대량매매(블록딜)를 통해 해외 장기펀드에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4만3000원 가량으로, 전날 종가 기준으로 6.5%의 할인율을 적용했다.

하나금융의 최대주주는 GS-Dejakoo로, 골드만삭스그룹의 자회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소재 투자회사다.

이로써 골드만삭스의 지분이 4.67%로 감소, 하나금융의 최대주주는 7∼8%의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으로 바뀌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