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37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보다 8.12% 상승한 2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KTB투자증권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기존 19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오진원 연구원은 "SK의 순이익에서 가장 기여도가 큰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케이파워 3사의 올해 비례 순이익은 전년 대비 103.2% 증가한 2조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특히 정유업황 호조와 브라질 광구 매각에 따른 특별이익이 발생한 SK이노베이션, 가동률 호조와 액화천연가스(LNG) 단가 상승에 따른 사상 최대 이익이 기대되는 케이파워의 호조세가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