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발대식에는 동 자율 방역봉사단의 안전하고 올바른 방역소독을 위해 방역담당자의 위생해충 방제요령 및 안전관리에 관한 방제교육, 외부 강사의 방역장비 사용, 취급방법에 대한 교육과 시연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원활한 동 자율 방역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방역장비(휴대용연막기, 수동식 분무기)와 방역약품, 유류, 안전용품(장갑, 마스크, 보안경 등)도 지급하기로 했다.
주민센터 22개동 99명으로 구성된 동 자율 방역봉사단은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주된 임무는 해당 동의 취약지역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과 감염병 예방 홍보 및 모니터 활동이다.
특히, 방역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 골목길, 잡초지 및 무단쓰레기 집산지역 등에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하게 된다.
부평구 보건소 곽광희 소장은“지역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민간주도 방역사업인 동 자율 방역봉사단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착해 나감으로써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고 감염병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과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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