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기술은 기업별로 중소기업 18곳, 대기업 7곳, 공동 3곳이며,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9개, 기계·소재 12개, 화학·생명 2개, 건설·환경 5개 등이다.
이 가운데 딜리가 개발한 ‘UV 디지털 잉크젯 프린터용 멀티플 잉크토출 기술’은 공정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고속·고품질 인쇄를 할 수 있는 산업용 디지털 잉크젯 프레스의 원천기술이다.
무엇보다 이 기술은 산업용 인쇄시장을 포함한 인쇄전자, 태양전지 제조 등 잉크젯 응용분야에 활용 가능한 핵심으로서 향후 5년 간 2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표원은 내다봤다.
현대하이스코의 ‘액압성형 공법을 이용한 내부식성 이중복합관 제조기술’은 강관내에 스테인리스관을 삽입한 뒤 높은 수압과 이종 소재의 탄·소성 변형원리를 이용해 두 관을 기계적으로 결합시키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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