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 회의에선 양국 간 현안과 동북아 지역 관련 사안, 한미 협력강화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의 후속조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우리 측에선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와 임관빈 국방부 정책실장, 미국 측에선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데릭 미첼 국방부 아태 차관보 대리가 각각 참석해 대북정책과 한·미동맹, 역내 협력, 범세계적 사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재신 차관보와 캠벨 차관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한미 외교차관보 전략대화도 같은 날 워싱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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