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신각수 주일대사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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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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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신각수 주일대사 내정자는 대표적 일본통이며 국제법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외교관이다.

신 내정자는 1975년 외시 9회에 합격한 이후 초기에 주 일본대사관 1등 서기관, 동북아 1과장 등 주로 아시아 업무를 다뤘다.

이후 1991년 국제법 박사학위를 취득, 유엔대표부 참사관, 조약국장,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등을 지내는 등 다자외교 전문가로 이름을 날렸다.

2006년부터 이스라엘 대사로 일하다가 현 정부 출범 이후 다자업무를 담당하는 외교부 2차관으로 발탁됐고,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권종락 1차관을 대신해 양자업무를 주로 하는 1차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특채 파동 이후 공석이었던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사태 수습을 주도했다. 그 후 지난 2월9일 물러 지난달 하순부터 베이징(北京)대 국제관계학원에서 연구활동에 몰두해왔다.

국제법 전문가답게 일에는 차분하고 꼼꼼해 복잡한 다자교섭에서 능력을 발휘하면서도 성격이 소탈하고 자상해 따르는 후배들이 적지 않다.

가족은 부인 홍소선(53)씨와 1남1녀.

△충북 영동(56) △서울고 △서울대 법학과 △외무고시 합격(9회) △주일본 1등서기관 △아주국 동북아 1과장 △장관 보좌관 △주 유엔대표부 참사관 △조약국장 △주 유엔대표부 차석대사 △이스라엘 대사 △외교부 2차관 △외교부 1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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