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천안함 피격 사건과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동북아 안보정세와 대북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 장관은 국방교류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볼드 장관은 회담에 앞서 국방부 청사 앞에서 김 장관과 함께 국방부 의장대를 사열했다.
한편 지난 20일 방한한 볼드 장관은 이날 오전 판문점과 도라 관측소(OP)를 방문한 데 이어 24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해군 제2함대사령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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