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창원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일 김해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도가 44.3%로 김 후보(40.0%)를 4.3%포인트의 근소한 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같은 기관이 조사했을 때 이 후보(47.7%)가 김 후보(40.2%)를 7.5%P 앞섰던 것에 비하면 격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여기다 적극적 투표 의향층의 지지도는 김 후보(45.1%)가 이 후보(42.4%)를 앞서는 등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코리아리서치 측은 연령대에 따라 지지성향에 뚜렷한 차이가 나는 만큼 연령대별 투표율이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화로 이뤄진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20.3%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