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사진 = MBC TV '푸른밤 정엽입니다' 공식홈페이지]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배우 한가인에 MBC 라디오에 나온 후 당시 프로그램 진행자인 가수 정엽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화제다.
한가인은 20일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기획특집 '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한가인은 "제가 정엽의 목소리를 좋아해 만나고 싶었다"며 "드라마 '나쁜 남자' 종영 후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 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해 영어공부도 하고 영화도 많이 보면서 배우려고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청소·빨래 등을 하며 보낸다. 손에 물마를 날이 없다"며 "남편에게 바가지도 긁고 가끔 아줌마 근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가인은 지난 2005년 탤런트 연정훈과 결혼해 올해 결혼 6년차를 맞았다.
한편 한가인은 '푸른밤, 정엽입니다' 사이트에 정엽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가인은 '결혼 6년차'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정엽은 팔짱을 끼고 상체를 약간 한가인 쪽으로 기울인 모습이었고, 한가인은 두 팔을 다소곳이 앞으로 모은 모습으로 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전히 '여신'", "감히 누가 한가인 손에 물을 묻히나", "한가인은 아줌마라도 좋다", "늦은 밤 목소리를 들어 너무 좋았다", "정엽과 머리크기 차이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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