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BMX 자전거 공연이 펼쳐졌고, 기념식 후에는 새마을금고연합회 경기지역본부에서 기증한 자전거를 다문화 가족에 전달하는 행사와 함께 지구의 날 댄스, 어린이 합창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지구를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만석공원을 출발해 수원역을 지나 다시 만석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13㎞의 자전거 대행진과 만석공원에서 영화천, 서호천변을 따라 서호까지 걷는 걷기 대행진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행사에 참가한 여러 시민, 공직자들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만석공원, 장안문, 팔달문, 수원역을 거쳐 만석공원으로 돌아오면서 친환경녹색교통 수단인 자전거타기 실천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착한행동 인증샷 홍보, 약속의 나무, 수원청개구리 및 몽골 수원의 숲 사진전시, 이색자전거 체험관, 자전거 무료점검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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