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 불발 가능성 지속" <교보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5 08: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교보증권은 25일 하나금융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승인 결정이 5월로 연기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9000원은 유지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금융당국은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승인 심사를 연계해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대법원 판결 이후 법률자문 검토의견이 엇갈리면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전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하나은행의 인수승인 결정이 5월로 넘어가면 당사가 예상했던 것처럼 하나금융 주가엔 당분간 하락할 것”이라며 “물론 최종 결정이 나진 않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풀 시점은 아니지만 외환은행 인수 기대감이 낮아진다는 측면에서 하나금융에 악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지금 시점에선 하나금융 주가가 하락하기 때문에 저점 매수는 적당하지 않다”며 “만일 하나금융 저점매수를 고려할 경우 일부를 외환은행에 투자해 인수 불확실성을 헷지하는 전략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