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막식에는 오세훈 시장뿐만 아니라 줄리아 길러드 호주 총리, 샘 로버트 게러비츠 주한호주대사, 이신자·민경갑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한국·호주 교류전 개막을 축하하고, 전시작품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한국·호주 수교 50주년 기념교류전의 일환인 '호주 디지털 도시초상전'은 26일부터 6월 26일까지 두 달간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는 호주의 미디어아트 작가 14명과 단체 1팀이 참여했다. 총 22점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현재와 미래 도시 이미지와 인물을 디지털 프린트, 상호작용 설치물, 비디오 작업, 입체 3D 영상물 등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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