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5월은 '가정의 달', 극장가는 '코믹의 달'…어떤 영화 있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25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월은 '가정의 달', 극장가는 '코믹의 달'…어떤 영화 있나?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코미디 영화들이 극장가에 연이어 출사표를 던진다.

 

가장 먼저 선을 보인 영화는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는 영화 ‘수상한 고객들’이다. 지난 14일 개봉 후 흥행 가도를 달리는 영화는 연기파 배우 류승범의 코믹 본능과, 명품 조연 성동일, 박철민, 정선경, 윤하,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야심충만’ 보험왕 배병우(류승범)와 그를 괴롭히는 기러기 아빠(박철민), 아이 넷 딸린 과부(정선경), 틱장애를 앓는 노숙자 청년(임주환), 까칠한 소녀가장(윤하) 등이 펼치는 엎치락뒤치락 한판승을 유쾌하면서도 코믹하게 그린다.

 

쟁쟁한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개봉 2주차에 접어들면서 입소문을 타는 등 흥행 호조를 보이는 중이다.

 

다음달 4일 개봉하는 영화 ‘써니’와 ‘체포왕’은 ‘수상한 고객들’의 독주에 제동을 걸 영화로 주목을 끈다.

 

‘써니’는 남편과 자식에게 치이던 ‘나미’(유호정)가 우연히 들른 병원에서 만난 어릴 적 친구 ‘춘화’(진희경)가 암으로 2개월 선고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25년 전 잊었던 친구들과 자신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1980년대를 완벽 재현해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한다.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은 마포경찰서 반칙의 달인 ‘재성’(박중훈)과 서대문경찰서 경찰대 출신의 ‘의찬’(이선균)이 ‘체포왕’이 되기 위해 2000점짜리 대박 사건을 해결해야 하는 절박한 상황을 시종일관 유쾌하게 크린진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원조 코믹 배우 박중훈과 달콤한 연기로 여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던 이선균의 코믹연기 변신이 주목을 끌 작품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