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는 25일 오후 1시 국가브랜드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대학생들의 해외봉사단(World Friends Korea :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딩)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뮤협약으로 국가브랜드위원회는 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해외봉사 활동에 대한 학점 인정 및 경력 인정 등 대학생 해외봉사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및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World Friends Korea에 참여하는 대학 봉사단과 현지 정보 및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봉사단의 현지 안전을 확보하는 등 대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의미있는 해외봉사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브랜드위원회가 한국 봉사단의 국제적 인지도 제고를 위해 주도한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딩 “World Friends Korea”에는 2009년 외교통상부의 국제협력단(KOICA) 봉사단, 행정안전부(정보화진흥원)의 IT 봉사단, 교육과학기술부(대학사회봉사협의회) 운영 대학생 봉사단을 통합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지식경제부(연구재단)의 퇴직전문가, 문화체육관광부(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의 태권도봉사단이 추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민간의 참여, 특히 대학생 봉사단의 참여 확대를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의미에서 금번 업무협약 체결은 해외봉사단 민-관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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