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온라인 패션 전문몰 ‘Store-D‘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패션사업에 진출한다.
Store-D는 다양한 패션 콘텐츠와 온라인 가상 코디 서비스를 제공하는 패션 전문 쇼핑몰로 국내 유명 소호몰과 독립 디자이너들의 입점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제안하는 ’Designer‘ 카테고리를 통해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한다.
Designer 카테고리에는 오피스, 캐주얼 등 스타일별 콘텐츠가 생성. 제공돼 원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패션 전문가 8명이 웹진을 통해 패션 관련 노하우와 쇼핑팁도 제공한다.
한편 Store-D는 맞춤검색을 강화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108개 색상값을 기준으로 Similar Color’ 검색 서치바 서비스를 이용한 상품별 컬러 검색이 가능하고, ’Fitting Studio’에서는 상품 이미지를 디지털화해 개인의 취향과 체형에 맞는 코디네이션을 제공한다.
한편 인터파크는 Store-D 사업의 스타일링 서비스 보강을 위해 지난 3월 31일 여성의류 소호몰 ‘OSSY’를 오픈했다.
인터파크 전략사업부문 김동업 대표는 “Store-D와 OSSY몰은 온라인 패션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한 인터파크의 도전”이라며 “상품을 파는 곳이 아닌 스타일을 파는 패션쇼핑몰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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