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26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영남권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형 녹색성장사업’ 등 올해 추진할 지역 녹색성장 활성화 사업에 대한 영남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역의 녹색성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16개 시ㆍ도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생활형 녹색성장 사업을 추진한다.
행안부는 이를 위해 모두 1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시는 9000만원을 지원받아 1가정 1녹색식물 가꾸기와 시민의 녹색성장 우수사례 현장체험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다른 시도에서도 공원에 자가발전 자전거 설치하기, 폐자전거 수리해 공공기관에 공급하기, 아파트 베란다와 어린이집 공터에 녹색식물 가꾸기, 옥상 녹화, 어린이 에너지 절약교육, 온실가스 배출량 조사와 감축방안 진단, 녹색생활 실천 포스터 공모전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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