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이근홍 기획행정실장과 토마스 그레이브스 참모장의 공동 주재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미사용 훈련장 부지 도로포장’, ‘관내 미군기지를 활용한 영어캠프’등 모두 6가지 안건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면서 향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이근홍 실장은 “한·미간의 굳건한 공조가 더욱 필요함을 강조하며 한미협력협의회를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미협력협의회는 지난 2002년 11월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30차례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115건의 지역사회 현안사항 및 협력사업을 논의·해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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