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우 지속가능경영본부 전무 |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삼정KPMG는 이달 27~29일 세계 환경을 위한 기업 정상회의인 ‘제5회 B4E(Business for the Environment) Global Summit’에 참가한다.
제5회 B4E는 '지구를 위한 솔루션 제공자'란 주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며, IBM·GE·네슬레·구글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번 행사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공동 주관한다.
삼정KPMG는 한국기업 가운데 유일한 참석자다. 이번 행사에서 김성우 지속가능경영본부 전무는 ‘수송과 이동 산업의 혁신적 모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전무는 “수송 및 이동 분야에서 산업영역별 융합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사업시장의 창출로 나타나고 있다”며 “자동차가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근·원거리 통신이 가능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자동차로 변모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주제발표에서 친환경 우수사례로 동부익스프레스와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 자동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환경 부문의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B4E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환경행사로 각국 리더와 기업 대표가 모여 지구촌 환경보호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삼정KPMG는 작년 서울에서 열린 4회에 이어 2회 연속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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