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팬 항의, ‘5월 일본투어 연기’ 요청! "아직 위험해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5-30 14: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빅뱅 팬 항의, ‘5월 일본투어 연기’ 요청! "아직 위험해요!"

[사진=빅뱅 팬들의 항의문서]

(아주경제 온라인 뉴스부)빅뱅의 5월 일본 투어 강행 소식에 빅뱅 팬들이 연기 요청에 나섰다.

빅뱅 소속사에 따르면 빅뱅 멤버들은 5월 초 국내 활동을 마무리 짓고 일본 투어를 위해 일본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순에는 일본 내 정규 앨범 2집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하겠다고 전했다.

단 콘서트가 진행될 5곳 중 도쿄와 요코하마 2곳의 공연은 잠정연기하고 이미 계약이 완료된 오사카, 치바, 나고야 지역에서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신 일본 활동기간을 2달에서 2주로 대폭 조정했다.

하지만 빅뱅의 팬들은 이조차 용납할 수 없다며 연기 요청에 나섰다.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아직 여진이 끝나지 않는데다 방사능 피폭 위험을 안고 추진되는 이번 일본 활동에 안전상의 문제를 들며 적극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와 같은 팬들의 집단 움직임에 빅뱅이 일본 투어 계획을 잠정 보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