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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홍보대사에 외국인 유학생 ‘우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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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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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도는 제주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유학생 홍보단’을 모집한 결과 413명이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학생 홍보단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쇼설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제주관광 홍보에 나서게 된다.

도는 유학생 홍보단을 대상으로 도내 문화와 역사, 쇼설 네트워크 서비스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ID카드를 발급해 도내 공영관광지와 사설관광지 14개소 무료입장, 1박 2일 도내 팸투어 지원, 우수홍보단원 시상,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기회 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한동주 문화관광스포츠국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해외에 제주를 알리는 새로운 그룹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숨겨진 제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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