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디 오써'가 내달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서 공연된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두산 아트센터가 2011년 상반기 기획으로 ‘경계인 시리즈’를 선보인다. 연극 ‘백년, 바람의 동료들’과 ‘디 오써’가 시리즈에 꼽혔다.
‘디 오써’는 예술과 현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없애고 관객 속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 속에는 또 다른 연극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폭력적이고 충격적인 연극에 출연한 배우와 작가, 관객을 통해 이 연극이 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보여준다.
‘The Author’는 2009년 영국 로열코트 극장에서 초연됐으며 팀 크라우치가 직접 대본을 쓰고 출연, 연출한 작품이다. 독창적인 형식으로 연극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이 작품을 섬세한 무대언어를 보여주는 김동현 연출이 재해석해 무대에 올린다.
서상원, 김영필, 김주완, 전미도 출연. 내달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전석 삼만원. 문의 708-500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