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지난 96년 이후 도입된 일반열차 객실 624량 중 348량에 LED 조면등을 지난해까지 설치완료했고, 나머지 276량 중 150량은 오는 4월까지, 126량은 올해 11월말까지 LED 조명 설치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일반열차 객실에 LED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실내 조명이 밝아지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기존 조명시설에 비해 사용수명이 10배 이상 연장되고 소비전력량은 40%정도 감소해 연간 5억5600만원의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레일 박규한 일반차량 처장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녹색철도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LED조명 사업을 마무리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이용객이 철도를 안락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