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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LG U+ 이상철 부회장(오른쪽)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이 사업 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관리 모바일 검사시스템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검사시스템이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검사품질 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기기를 검사 업무현장에 도입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처음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검사업무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에 종이가 사라지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시스템을 구축한다.
고객정보와 검사정보 관리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서류 중심으로 이뤄진 가스안전검사와 고객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서버형태로 구축한다.
또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로 안전검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6월까지 모바일검사 시스템이 탑재된 갤럭시 탭을 한국가스안전공사에 공급한다.
타 검사 분야에도 모바일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금번 협약이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시스템을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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