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27일 오후 9시 뉴스 방송 중 음향 상태가 고르지 못하였던 점에 대하여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KBS는 "2010년 12월까지 디지털 전환 계획에 따라 현재는 디지털 방송과 아날로그 방송을 겸하여 뉴스를 제작, 송출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방송사고는 뉴스센터 내 오디오 장비 고장으로 인해 아날로그로 수신한 시청자들에게 오디오가 끊어지는 장애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KBS는 금번 방송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함께 앞으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청자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7일 KBS '뉴스9' 은 방송 중이던 오후 9시20분쯤 갑자기 소리가 나오지 않는 음향사고가 2분정도 발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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