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뉴발란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패밀리룩으로 연출 가능한 티셔츠와 운동화 신제품을 선보였다.
4~6세 아동을 대상으로 출시된 어린이용 반팔 티셔츠는, 오렌지와 핑크 등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또한 덤블워싱 처리로 세탁 후 형태 변형이 거의 없어 어린이용으로 적합하다고 뉴발란스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2만 4000원이며 동일한 디자인의 어른용 티셔츠(2만 9000원)와 함께 매치하면 패밀리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을 위한 운동화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KV373’은 벨크로(일명 찍찍이) 스타일을 적용해 운동화 끈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이 편히 신발을 신고 벗을 수 있도록 고려했다.
또한 신발 중창에 쿠션감을 높여주는 EVA 폼 소재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뛰어다닐 때 충격을 흡수시켜주는 기능을 강화했다.
130mm부터 240mm까지 10mm 단위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3만 9000원~5만 9000원이다.
뉴발란스 조종화 마케팅부서장은 “4~5월에는 어린이용 제품 수요가 30% 이상 증가하는 추세” 라며 “특히 최근에는 패밀리룩 연출 고객들의 수요가 많아 일부 키즈화 모델은 4월 초부터 품절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