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버지 3명에 1명 "자녀와 대화 부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4-30 10: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아버지 3명 가운데 1명은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성가족부가 만 15~14세의 청소년 691명과 만 12~24세의 자녀를 둔 부모 1천5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12월 실시한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부모의 비율은 아버지가 34.4%로 어머니 19.8%보다 높았다.

그러나 ‘자녀를 잘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한 부모의 비율은 어머니(19.4%)가 아버지(12.2%)보다 더 높았다.

‘부모와 대화가 부족하다’고 응답한 자녀의 비율은 딸(25.1%)이 아들(20.1%)보다 높게 나왔다.

‘부모가 나를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대학생(23%)이 중학생(19.3%)이나 고등학생(20.7%)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화는 아버지보다 어머니와 많이 하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오히려 어머니(22.2%)가 아버지(18.2%)보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대답이 많았다. 성별로는 아들(23.6%)이 딸(16.7%)보다 부모에게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