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 지방정부 홍보국은 이날 오전 3시30분께 통화(通化)시에 위치한 중국 최대의 중저가 호텔 체인 ‘홈 인’에서 불이나 지금까지 10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에 들어갔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는 작년에도 상하이(上海) 중심가 소재 28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58명이 숨지는 등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건물 안전기준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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