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반도건설의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반도건설은 지난 29일 오픈한 경상남도 양산신도시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에 1일까지 약 2만3000명이 방문해,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양산 반도 유보라 2차는 전용면적 63㎡와 84㎡의 631가구로, 4베이(Bay) 설계가 적용됐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방을 합치거나 나눌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 시 계약금 900만원으로 중도금 대출 60% 중 일부는 무이자 일부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최저 686만원부터)로 청약 일정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9일 2순위, 11일 3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이며 계약일은 다음달 2일부터 25일까지다.
반도건설의 김정호 홍보팀장은 "(양산 반도 유보라 2차 모델하우스의) 방문객 중 다수가 신혼부부나 전세수요자 그리고 새 집으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라며 "중소형인데다가 서비스면적이 넓은 4베이란 점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요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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