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사장은 2일 협력사인 콘텔라 분당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3대 실천다짐’을 발표했다.
3대 실천다짐은 △협력사와 소통 실천 △개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스피드·실행력·응집력을 갖춘 글로벌 톱 수준의 에코시스템 구현 이다.
하 사장이 취임이후 협력사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 사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2차 협력사인 케이벨 임직원들에게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1차 협력사 중심으로 운영하던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 동반성장 펀드, 경영 생산성 제고 프로그램 등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 지원에 적극 동참할 때 가산점 부여, 구매 우대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 사장은 “대기업와 협력사간 동반성장 활동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성”이라며 “사업 파트너들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동반성장 성과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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