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현재까지 선박으로 부터 특별한 연락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정부 당국자는 "피랍선박이 싱가포르 선사 소속이기 때문에 우리 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면서 "싱가포르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협상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현재 외교부는 주 싱가포르 우리 대사관에 공관장을 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만들어 싱가포르 정부와 연락, 협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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